버스타고 남산타워 방문 후기

서울에서 지내면서 남산타워를 한번도 안가봐서
날잡고 한번 방문해본 남산타워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남산타워 꼭대기까지 바로 갈 수 있었어요


순환버스 02를 타고 "남산케이블카,남산산책로 입구"에 도착해서 내렸어요

내리면 바로 서울도심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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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오르막을 걷고 올라가다보니

남산타워도 보이고, 사람들도 아주 많이 있었어요

참고로 남산타워 근방에 매점들은 많은 식당들이 영업을 안하고 있었고.. 카페는 투썸밖에 없었습니다
투썸 카페에는 음료말고 탄산수 판매 안하고
생수는 눈에 보이면 일단 구매하세요..!!

물을 자주 안 마시지만 날도 덥고 그냥 찾게 되더라구요

2층으로 올라가면 자물쇠들이 많이 달려있어요
오랜 시간을 보냈다는게 자물쇠만 봐도 알겠더라구요

또 다른 서울도심을 구경하고 전망대로 한번 보려고 남산타워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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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엄청 많았고, 현장구매로 2인 + 사진2장까지 포함해서 37,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 구매권은 다른 별도의 할인이 안된다고해서 할인 못받고 구매하게 된 입장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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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구매하고 대기해줍니다
저희는 한 50분~한시간 가까이 기다린 듯 해요
근처에 조금 부실했던 굿즈샵도 구경하고 투썸에서 시간을 보내다 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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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장하니 반겨주는 내부였어요.
이런 공간을 두군데 정도 지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줍니다

전망대에도 사탕이나 젤리를 파는 곳과 굿즈샵, 그리고 사진 프린트해주는 곳이 있었어요

생각보다 엄청 넓지않고 금방 한바퀴를 돌 게 돼요
그래도 아까 구경한 서울도심보다 확실히 더 높고 더 멀리 볼 수 있어요

야경에 봐도 멋질 거 같은 뷰였어요

생각보다 조금 아쉬웠던 남산타워 방문 후기에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생수를 하나 구매하려고 해도 기다려야하고 , 입장표를 사기위해 기다리고 , 입장하려고 기다리고 , 엘리베이터도 기다리고... 기다림에 비해 뷰를 제외한 돈 쓸만한 곳도 부실하더라구요

굿즈샵도 세군데 정도 있었는데 구매할 마음이 안 들만한 굿즈들... 카페 역시 메뉴가 너무 한정적이고 팝콘 역시 기본맛만 가능하고 음료맛도 정해져있었어요

사람들은 많았는데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아쉬웠던 남산타워에요. 후기 적다 보니 그래서 사람들이 1층 광장에 그렇게 많이 앉아있었나싶어요ㅎㅎㅎ

가실분들은 혹시 모를 돗자리와 디저트 혹은 간식거리를 꼬옥~! 챙겨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