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옥상정원 _ 알맹상점 가는길 , 샅샅히 구경하고 재방문 준비하기

 

 

 

 

 

제로웨이스트샵을 찾아보다가

서울역 옥상정원에도 있단 소식을 듣고

한번 방문했어요

 

 

 

글 / 사진 맨드리

 

 

 

 

 

알맹상점

: '껍데기는 가고 알맹이만 오라'는 슬로건을 가진

국내 최초 리필스테이션이자 국내 최대의 제로웨이스트샵

 

 

 

 

 

 

 

 

 

 

 

 

 

 

서울역 알맹상점 _ 가는 길

 

 

 

 

알맹상점 리스테이션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05 4층 (롯데마트 4층 옥외주차장 왼편나무건물)

서울역에서 롯데마트 건물 4층 옥상정원

 

 

 

 

가는 길

 

서울역 자라건물 말고 롯데마트건물

토끼정있는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갑니다.

주차장으로 쭉 직진하면 푯말이 나옵니다.

 

 

푯말에 적힌대로 계단따라 올라갑니다.

 

 

 

 

계단 올라가자마자 좌측 바닥에

옥상정원 가는 길까지 화살표 처리가 되어있어요

 

 

 

 

 

주차장을 지나치면 옥상정원이 나옵니다.

 

 

 

 

좌측에는 알맹상점이 바로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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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상점은 제로웨이스트샵이에요.

하지만 비건카페로 음료도 같이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커피나 음료는 1회용컵엔 판매하지 않아요.

다회용용기에 음료를 담아주고, 셀프로 음료컵을 씻어야합니다.

 

 

리필제품들도 판매하고 있고

생필품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재활용수거하기 어려운

품목들은 재활용을 수거해주기도 합니다.

(우유팩 , 멸균팩 , 커피찌꺼기 , 병뚜껑, 실리콘 등 수거해줍니다)

 

 

 

 

 

알맹상점 영업시간과 휴무일

 

 

알맹상점 서울역의 휴무일은 매주 화요일입니다.

 

오픈시간은 화~금 11:30~19:00

토일 11: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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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알맹상점

 

탁 트여있는 알맹상점이에요.

밖으론로는 마당이있어서 음료는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알맹상점 내부에요.

 

물건들이 많이 진열되있는게 아니라

많은 종류로 조금씩 진열되어 있어서

구경할 맛이 아주 납니다.

 

여러가지를 구경해볼 수 있고

새롭게 배워가는 것들도 많아요

 

 

 

 

 

네임벨류있는 비누들도 판매되고있고

성분도 좋아서 판매하고 있는 듯 했어요.

닥터브로노스 뿐만 아니라 아로마티카 제품들도 리필로

구매해갈 수 있어요

( 친환경제품으로 앞장서고 있는 동구밭 , 톤 샴푸바도 있었음 )

 

 

 

 

알맹상점 공병 순환

 

 

리필제품을 구매하기 전에는 제품을 담아갈 통을

챙겨가는게 좋습니다.

 

 

저는 못 챙겨갔지만, 못 챙겨가도 걱정없어요

 

바로 용기도 재활용되서 담아갈 수 있었으니까요

재활용이 불가한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통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재활용가능한 용기들은 500원 구매하고 담아가야 합니다.

 

 

* 재활용하려는 용기에 인쇄가 없어야하고,

뚜껑 역시 인쇄없이 깨끗해야 재활용됩니다.

 

그게 아니면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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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넛과 유기농 호호바 비누,

삼베 세안타올 등 판매되고 있어요.

 

디퓨저도 판매하고 있었는데 저는 디퓨저는 패스하고

천연 세탁세제라는 소프넛을 구매했어요

 

 

천연세제 소프넛 

 

 

소프넛 담을 통을 0g 으로 맞추고

소프넛을 담아줍니다.

나온 그램수를 스티커에 붙혀주시면 끝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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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로마티카 제품들이 리필용으로

담아갈 수 있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1g 당 30원이나 18원 등 시중 판매되는 제품보다

참 저렴해요.

 

불필요한 용기사용도 줄이고,

쓰레기도 안나오고 지구도 덜 아프게되니..

게다가 성분도 좋고, 가격도 착하게 담아올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다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리필제품들이 많아요.

핸드워시까지 야무지게 담아갈 수 있어요.

 

 

 

 

 

샴푸바들도 타입별로 구매해갈 수 있어요.

 

제품 포장지만 없을 뿐이지

성분도 좋고, 타입별로 구매할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아요

 

 

 

톤28 샴푸바 , 트리트먼트

 

톤 샴푸바와 트리트먼트도 여러타입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샴푸바 밑에 깔아놓은 천연수세미 너무 귀엽네요

 

 

 

 

 

 

주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한곳에 모여져있어요

천연수세미와 삼베마실 수세미,

여러타입의 수세미 등 종류별로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어요

주방세제도 1g 5원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기하게 선인장식물모+대나무로 만든 수세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병 닦기용 수세미 또는 기름기에 강한 마 실,

혹은 보들보들한 삼베실까지 여러타입으로 나와있어서

선택지가 참 많아졌어요

 

 

 

주방세제뿐만 아니라 주방비누, 설거지바까지 있어요.

오트밀 설거지바라니 신기한데요?

 

설거지하다가 주방세제나 플라스틱수세미도

입으로 많이 들어온다는데 성분좋은걸 쓰면

그나마 나을 거 같아요

 

 

세탁비누 , 과탄산비누 , 만능EM비누 까지

야무지게 있습니다.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도 리필로 담아갈 수 있어요

 

 

 

 

저는 유리용기에 인쇄가 되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었던

유리용기에 담아왔어요.

 

병 무게를 0g 맞추고 섬유유연제를 담고 난 후

다시 무게를 재고 , 리필 세탁세제 앞에 위치한

성분표 스티커를 꼭!~ 붙혀 계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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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상점에서는 리스테이션도 가능했어요

 

 

실리콘 , 신발끈 , PE , PP 병뚜껑 ,

양파망 , 크레파스 , 우유팩 , 멸균팩 , 전기선 등등

 

가정에서 많은 곳이 따로 수거하지 않는 품목들을

받고 있어요.

 

 

 

 

 

우유팩과 멸균우유팩 역시 종이로 재활용되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따로 재활용을 해줘야하는 품목이었어요.

 

가정내에서 따로 받는곳이 많이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동사무소에서도 우유팩과 멸균팩을 수거하는 곳이 있으면,

재활용하고 세탁비누나 두루마리휴지1롤과 교환해준다고하는데

제가 사는 행정구역엔 실시하지 않더라구요.

 

따로 수거함도 있다고 하는데 집근처는 없어서

지금 열심히 모아놓고 있어요 .

 

다음 알맹상점에 방문할때 수거할 예정입니다.

 

전기선도 처치곤란인데 챙겨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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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회용화장솜 대신 율면이나 소창면 대나무솔 면등

다회용 가능한 화장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엄두가 안나서 사용 못해보고 있어요

 

저는 화장솜을 닦토용이 아니라

클렌징리무버용으로 사용하는데

혹시 이 부분에도 사용가능한 부분인건지..

사용하면 매번 빨아써야할 거 같은데

면생리대처럼 과탄산소다랑 베이킹소다만

매번 부어주면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혹시 리무버용으로 사용하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ㅎㅎ)

 

 

 

 

 

 

 

대나무칫솔들도 여러 스타일별로 판매되고 있어요

아기용 대나무 칫솔도 있었어요

 

쉽게 도전해볼 수 있어서 그런지

선물포장용으로도 잘 나와있었어요

 

대나무칫솔은 특수가공을 하지 않아서

흙속에서 생분해되는 칫솔에요.

 

 

 

 

고체치약도 그램수 별로 포장되어있어요

저는 아직 도전못해 본 고체치약이에요.

 

특이하게 고체치약은 포장이 되어 있죠?

찾아보니 고체치약 상자는

나무를 베지 않은 사탕수수 나무로 만들고

인쇄는 친환경콩기름으로 인쇄를 했다고해요.

 

포장용기랑 인쇄마저 친환경을 생각한 알맹상점이에요

 

 

 

 

 

뿐만 아니라 다회용으로 이용가능한

실리콘 제품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어요.

 

실리콘 파우치, 스텐수저 , 스텐도시락과 실리콘도시락 등등

다회용으로 이용하면 좋을 거 같지만

아직 저도 넘지못한 벽인거 같아요.

 

실리콘용기도 요긴하게 쓰일 거 같은데

음식이나 다른 무언가를 실리콘에 담을 생각을 하니

잘 안 그려져요,,

 

 

 

 

 

반려동물을 위한 다회용 배변패드에요

사이즈별로 있었는데 가격도 착하고 ,

세탁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다회용이라

도전해볼만한 거 같아요.

 

 

 

 

 

신기했던 코코넛 껍질 화분이에요.

따로 화분에 구멍없이 배수 가능하고

화분 그대로 분갈이도 가능한 만능화분이에요 .

게다가 통기성도 좋다고해서 솔깃했지만 데려오진 않았어요

 

분갈이도 따로 안해도 되고, 코코넛껍질화분 그대로 다른화분에

넣으면 된다고해요 완전 생분해퇴비화 가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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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크래터들도 종류별로 판매되고 있고

식품 역시 용기는 가져오시거나 무료용기, 혹은 500원 내고 소독된

재활용 될 용기에 담아가면 됐어요

 

뿐만아니라 티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용기보면 재활용 용기에 담겨져있는거부터가

낯설고 새로웠어요.. 많이 익숙해져야할 장면이었어요

 

 

 

 

 

 

 

 

비건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같은 알맹상점 안인데 계산대와 커피도 같은곳에

위치했어요.

 

 

 

 

 

 

계산할때 보니 소프넛 사용할법도 챙겨주시고,

알뜰살뜰 친절하게 다 알려주셨어요

 

 

 

브리타필터까지 수거하고 있다고 해요

 

재활용이 안되는 제품들을 가져오시면

품목마다 1개의 도장을 알맹상점 자체에서 주고,

(최대4개까지) 12개가 모아지면 리워드상품으로

바꿔주신대요

 

자석 부착형 고리나 치약짜개 등등

재활용으로 순환되는 제품을 만들어 주는 거 같아요

 

 

 

 

 

 

병 뚜껑으로 만든 받침대에요.

알맹상점에는 비누받침대로 사용되고 있었어요.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고 세척하고

돌아갈 수 있고, 비건카페에서 이용된 다회용 컵도

셀프로 세척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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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재활용 분리배출에 대해

다시 한번 읽어두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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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알맹상점 바로 밖 옥상정원이에요.

사람들이 그늘에 많이 쉬고 있고

정원에는 장난감들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무료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었어요.

 

장난감조차 순환되니 너무 좋아요

 

 

 

알맹상점 방문해서 인터넷이 아닌 눈으로 직접 보고나니

생각보다 실천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었어요

게다가 몰랐던 새로운 제품들도 많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이 수명을 다해가면

기억해놨다가 다시 알맹상점을 방문해야겠어요

물론 용기 챙겨서 방문해볼거에요..^^

 

 

 

 

혹 포스팅 내용에 수정사항이나

같이 공유할 의견이 생기시면

알려주세요. 같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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