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항공을 예매해놓고 보니
후기가 어마어마했던 비엣젯
가기 전 에어방석이랑 목쿠션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갔는데
이것 말고 중요한 게 또 있었으니...!!!!
바로 좁은간격의 좌석...
이 중에 비상구자리와 첫 줄자리(1열) 자리는
그래도 좀 넓어서 타고 다닐만하다는 후기가 많았음
하. 지. 만
비엣젯항공은 자리 선 예약이 안돼서
수하물부칠 때 돼서야 자리를 정할 수 있다고 함
일찍 공항 도착했지만
역시 발 빠른 한국인들
이미 줄 많이 서 있음
난 호찌민행이었음
당연히
비상구자리나 첫 줄(1열) 자리는
다 빠졌겠지 싶어서
물어보지도 않았음
근데 직원분이 추가요금 내면
첫 줄 자리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줌
..?!!?!?!???
첫 줄자리 (1열) 좌석 가격은 16,000원
위치는 맨 첫줄 자리(1열)는 빨간색임
파란색은 비상구자리
이용하는 비엣젯비행기넘버보고
비상구자리가 두 개인지 하나인지
체크하면 될 듯
아무튼 당장 추가 금액내고
예매하겠다고 함!!
그럼 이렇게 영수증처럼 종이를 줌
바로 근처 어디 가서 돈 내고 오라고 함
이때 카드 불가!
현금 아니면 계좌이체만 가능
사진은 동으로 되어있는데
저 사진은 다 놀고 돌아올 때임
그래서 베트남 동으로 되어있음
25만 동으로 적혀있음
Tmi.
돌아올 때 달랏 공항이었는데
아직 수하물 열지를 않고 있길래
가서 언제여냐고 물어보니까
2분 후라고 함
ㄱㅇㄷ! 바로 그 자리에서 기다려서
수하물 1등으로 부침
그리고 영수증 받아서 첫 줄자리 계산하러 갔는데
첫줄 (1열) 다 팔렸다고 함
엥? 우리 1등으로 온 건데..??
참고로
- 첫줄자리는 무조건 선착순
- 비상구자리는 비엣젯 공홈에서 선예약 가능 !!!
우리 앞에 아무도 없었는데
자리 다 팔렸다고 자리 안 줌.. ;;
그래서 같은 가격이지만
빨간색 세 번째 줄이라도 사겠냐길래
ㅇㅋ함... ;
이런 경우도 있음
역시 비엣젯인가...
아무튼
위에 사진은 일반좌석이고
이 위에 사진은 첫 줄(1열) 좌석임
차이가 확실함
한 자리당 16,000원에
다섯 시간 동안 그나마 좀 넓게 갈 수 있음
돈 쓸 만함..
꽤 많이 넓었음
아 , 그리고 워낙에 비엣젯 후기보고
겁먹어서 에어방석과 목베개도 사감ㅋ
딱 맞은 에어방석
진짜 요긴 템
너무 강추..!
눕코노미때는 반 접어서도 베개로 사용가능
반 접어서 등받이도 사용가능
보관도 바람 빼서 하면 돼서 좋음
그냥 꼭 이거는 사가셨으면..
게다가 다회용임!!
다음 여행 때도 쓰면 됨
비엣젯항공 1열과 비상구자리 글이라
주절주절 그만하고 넘어가겠지만 진짜 강추!
/
아무튼
수하물 부칠 때 꼭!
한번 비상구자리와 첫 줄(1열) 남아있냐고
물어보는 게 좋을 듯함
현금, 동 혹은 계좌이체 준비할 것
카드 계산 안됨
Tmi.
운 좋게 갈 때 첫 줄 1열 자리에서 넓게 가고
호찌민에서 달랏 갈 때도
비상구 자리에 앉아갔는데
이때는 추가금도 안 냈음
우리 앞에 다른 나라사람이 좀 진상이긴 했는데
오래 기다려서 준거 같음...
아무튼 비상구 자리 줘서 또 넓고 편하게 달랏 가고
달랏에서 한국 들어올 때는
첫 줄 다 팔렸다고 해서 세 번째 줄이었지만
커튼 따로 쳐줘서 그래도 편하게?
잘 온 듯 함
참고로 다 팔렸다했는데 우리 뒤에 있던
한국인이 첫 줄과 둘째 줄에 앉았음ㅜ
왜 없다 하고 우리한텐 안 팔았을까....
아무튼
너~~ 무 기대를 안 해서인지
후기가 너무 안 좋았던 비엣젯이었는데
생각보다..? 기대보다..????
잘 이용한 비엣젯 항공 후기 끝
쫄아서 챙겨갔던 목베개와 에어방석!(댕추천) 후기
2023.05.12 - [일상이야기/데이트] - 비엣젯 공항 이용시 추천템인 에어방석과 에어목베개 마련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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